푸르미르의 이야기



저는 평소 커피를 즐겨 마십니다.

남들처럼 품위있게 원두커피를 마시지는 않고

믹스커피를 좋아라 한답니다.


매일 3잔에서 5잔 정도는 마시는 거 같네요.

원래는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를 마셨는데요.


이번에는 살짝 바꿔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100개짜리를 주문했답니다.


남양제품이고 김태희가 모델이네요.



G 마켓에서 무료배송으로 10,700원에 구매를 했는데요.

싸게 구매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귀찮아서 눈에 보이는데로 

인터넷 주문을 했답니다.


빠른 배송기념으로 한잔을 마셔 봤는데요.

프렌치까페 카페믹스도 맛이 괜찮더군요.

당분간은 계속 주문해서 마실듯 싶습니다.



프렌치까페 카페믹스의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요?


80칼로리나 되네요.

저는 모든 음식을 칼로리 신경 안쓰고 먹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은근히 칼로리가 높은거 같습니다.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칼로리가 53칼로리인데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칼로리가 더 많이 높네요.


암튼 저는 마른 체형이라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패스~~~



이젠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될텐데요.

아무래도 냉커피 소비량이 많아질수 밖에 없겠죠.


믹스커피 2개를 유리잔에 넣고

뜨거운 물 약간에 휘리릭 저어준 후에

얼음을 컵안 가득차게끔 넣어서

살살 흔들어 가면서 마시면 정말 시원합니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100개의 양이면

한달을 버티기는 힘들꺼 같습니다.


저혼자 먹는것도 아니니까 20일을 버틴다면

많이 버텼다고 할 수 있겠네요.



사실 커피는 칼로리도 칼로리지만

카페인 성분 때문에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겠죠.


아직까지 건강에 적신호가 온건 아니지만

조금씩 줄일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여기까지 짧은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100개짜리

구매 후기였습니다. 



어김없이 기다리던 주말이 찾아 왔습니다.


지난주에는 통영으로 여행을 떠나 통영에서

로또690회 완자 10게임, 만원어치를 구매했었는데요.

결과는 모두 꽝이었답니다.



로또691회차에는 자동을 구매할까 하다

정말 오래간만에 수동으로 구매했습니다.



나름대로 이월수, 제외수, 이웃수 등을 고려하여

오래간만에 시간투자를 해서 뽑은 숫자랍니다.


숫자를 너무 많이 뽑아 조합하기가 조금

힘이 들긴 했답니다.



자동구매를 하다보니 5등도 당첨이 안되어

조금만 시간 투자를 해서 제가 뽑은 숫자로 구매하는 것이

투자금액이 덜 아깝지 않을까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691회차 로또구매를 수동으로 하게 된 계기입니다.



지난주 690회차 당첨번호였던 25번과 39번이

이번 691회차에 또다시 등장할꺼 같은 예감이 듭니다.


5등에 당첨이 되지 않더라도 이월수 25번과 39번이

출현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로또 구매할때 수동으로 많이 했던지라

자주가던 로또 판매점에서 용지를 많이 집에 가져다 놔서

집에서 가볍게 마킹을 완료했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로또 판매점은 토토 하시는 아저씨들이

워낙 많아서 수동 마킹하기가 쉽지 않거던요.


로또를 자동으로 자주 구매하시는 분은 가끔씩은

내가 원하는 숫자를 뽑아서 수동으로도 해보세요.


나름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과학적인 분석이 필요한 건 아니니까 과도한 

시간 투자는 하지 마시구요.


당첨되면 인증샷 올리도록 할께요.


매번 올린다고 하면서 한번도 올린적이 없네요.

모두 꽝이었으니까요...ㅋㅋ


그럼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신나는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맘껏

먹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인디언밥과 조안나 아이스크림은 너무나

오랜만에 먹어 보는거 같네요.


2가지 과자와 조안나 아이스크림을 섞어서

먹어본 맛은 과연 어떨까요?


먼저 과자부터 하나씩 살펴 봅니다.


신당동떡볶이 과자는 사실 처음 먹어 봅니다.

맛보다는 약간 빨강색의 과자색깔이

아이스크림과 조화를 이룰수 있을꺼 같아서 샀답니다.



포장지의 정면에는 맛있는 떡볶이 사진이 보입니다.



과자도 꿀꽈배기처럼 맛있게 생겼네요.

그러나

하나를 집어 먹어보니 제 입맛에는 아닌듯 해요.

저는 그냥 담백한 맛의 과자를 좋아한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니 신당동떡볶이 과자 좋아하시는 분들은

화내지 마시구요.



두번째 과자는 인디언밥입니다.

예전에 정말로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포장지 디자인도 바꼈네요.

옛날 인디언밥 드셔 보신 분들은 아실꺼에요.

콘프레이크처럼 우유에 많이 말아서 먹곤 했다죠.



인디언밥은 그냥 먹기에는 심심하고

우유와 가장 많이 먹었던거 같습니다.


포장지를 보니 귀여운 인디언 소녀가 보입니다.



다른 과자들은 가격도 비싸지고 양도 적어지면서

내용물도 약간 변형이 되었다는 것을 많이 느꼈는데

인디언밥은 그대로인거 같네요.



그냥 보기만해도 예전에 먹던 그 맛이 떠오릅니다.

실제로 먹어봐도 예전 맛과 똑같습니다.



다음으로 조안나 아이스크림입니다.

사실은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구매할려고 했지만 보이지가 않아

대타로 조안나 아이스크림을 샀어요.



예전에 조안나보다 투게더를 더 많이 먹었더랬죠.



아무튼 요즘의 베스킨라빈스 같은 아이스크림 말구

추억의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싶었답니다.



뚜겅을 개봉하니 금방 눈이 내린듯한 모습입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을 거닐듯이 제가 제일 먼저

수저로 한숱갈 떠서 먹어 보았답니다.


어렸을때 먹어본 그 맛이 기억이 나더라구요.

달콤한 바닐라맛이 혀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살짝 2가지 과자와 조안나 아이스크림 맛을 보고 

그릇을 가져와 3가지를 섞어서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신당동 떢볶이 과자가 너무 튀게 나와버렸네요.



요 사진은 흐릿하게 잘못 찍어서 죄송합니다요....ㅠ.ㅠ



아무튼 3가지를 그릇에 담아서 아이스크림에 과자를

섞어서 먹어 보았답니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인디언밥과 조안나 아이스크림의

조화는 꽤 훌륭하답니다.

인디언밥 과자는 여하튼 우유던 무언가 같이 먹어야

그 맛이 훨씬 더 좋아지는 건 틀림이 없네요.



하지만 신당동 떡볶이 과자랑은 궁합이 맞질 않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조안나던 투게더 아이스크림은

인디언밥같은 담백한 과자랑 같이 먹어야 훨씬 맛있구요.


신당동떡볶이 같이 짠맛이 강한 과자는

별로 어울리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먹다보니 조안나 아이스크림이 바닥을 

드러낼려고 합니다....ㅠ.ㅠ



여러분들도 투게더, 조안나 아이스크림을 구매해서

드셔볼 계획이라면 좋아하는 과자랑 같이 섞어 드셔 보세요.

훨씬더 맛있고 재미까지 느끼실 수 있을꺼에요.


신당동떡볶이 과자는 개인적으로 별로인거 한번더

말씀드립니다.


오랜만에 과자랑 아이스크림 잘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