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의 이야기



돌 아이스팝 4종 망고팝, 파인애플팝, 오렌지팝, 바나나팝

여름도 다가고 이제는 밤낮으로 선선한 날씨.....흠.....

살짝 춥기까지 한 가을날씨인데 선물로 받은....

돌 아이스팝 4종입니다.....ㅠ.ㅠ


진짜 너무 더워서 미치던 날들이 지나가고

슬슬 냉커피보다는 핫초코가 생각이 나는

요즘인데.....누군가 선물로 보냈습니다.

원래 제가 돌 아이스팝을 좋아하긴 합니다.

그래도 보내준 성의가 있으니까

맛있게 먹는게 도리겠죠.

원래 망고팝과 파인애플팝은 먹어 봤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맛을 본건

바나나팝와 오렌지팝인데요.

드셔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돌 아이스팝은 냉동실에 얼려서

하드처럼 드셔도 뒤구요.

냉장실에 시원하게 두시고

쥬스처럼 드셔도 된답니다.

택배가 왔을때는 얼려진 상태가 아니라

얼른 포장을 개봉해서 냉동실에

차곡차곡 쌓아두기 시작했습니다.

돌 아이스팝 종류별로 3상자씩 12상자가

택배 박스에 들어 있었구요.


각 상자마다 8개씩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종류별로 24개씩 총 96개

두고두고 먹을수 있는 양입니다.

개인적으로 맛을 평가해 보면

파인애플팝, 바나나팝, 망고팝,

오렌지팝 순으로 맛있습니다.

오렌지팝이 가장 별로더라구요.


근데 동생은 오렌지팝도 맛있다고 합니다.

개개인마다 입맛이 다를수 있으니까요.

파인애플팝과 망고팝은 예전에도

맛있게 먹어본거라 패스할께요.

더운 날씨는 지나갔지만 저는

숙취해소용으로 먹으면 될꺼 같아요.

저는 술마신 다음날 해장은 항상

시원한 음식으로 해야 풀립니다.


아무튼 돌아이스팝 4종 선물로 보내주신

분께 감사 드리고 내년에는 좀 더

빨리 더운 여름날씨에 맞춰 보내주시길..ㅎ



요즘 조카의 재롱에 웃으면 삽니다.

몸짓 하나 하나에 웃을수 밖에 없는데요.


걷기 시작하면서부터 술래잡기를

좋아해서 잡으러 다니기 바쁩니다.


인제는 뽀로로를 볼줄 알면서 부터

이마트나 홈플러스를 가면 귀신같이

뽀로로를 찾아 사달라고 조릅니다.


요즘 댄스도 아주 디테일 해졌는데요.


얼마전까지 엉덩이만 흔들던

모습에서 디테일한 손동작까지 추가되어

업그레이드 된 댄싱실력을 보여줍니다.



빠빠이 하는 손동작도 아주 세심해졌어요.

커서 아이돌이 되려나 봅니다.


역시 가재는 게 편이라고 조카를 바라보는

삼촌의 모습도 결국 팔이 안으로 굽네요.


지금은 이쁠때지만 조금 더 크면 말썽도

심해지고 엄마한테 혼날 일이 아주 많겠죠.



아무쪼록 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랄뿐입니다.



오랜만에 아구찜이 먹고 싶어서 평소 맛있게

시켜먹던 옥돌식당에서 아구찜 큰 대자를

주문하고 기대감에 부풀어 기다리고 있었죠.


원래는 작은거 시켜 먹었는데 이날은 웬지 많이

먹을수 있을꺼 같아서 큰걸로 시켰답니다.


아래 비주얼 보이시나요???

원래는 미더덕 많이 넣어 달라고

주문하는데 이날은 생략했구요.




사이드 반찬은 6가지 입니다.


오이무침, 고구마 줄기인가, 오뎅볶음,

매생이(?), 무채나물, 가지나물입니다.



가격은 25,000원입니다.

아구찜은 또다른 말로 콩나물찜이라고 하죠.

그만큼 콩나물로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그나저나 이날따라 아구찜에서 왜이렇게

비린맛이 나는지....아놔...진짜...전화해서

따질려는걸 주위에서 말려 참았습니다.


너무 먹고 싶어 시켰는데 입만 배렸습니다.

25,000원짜리 아구찜 2/3이상 남기고

바로 음식물 쓰레기로 직행해부럿죠.



항상 배달시켜 맛있게 먹은 집인데

이날따라 생선이 안좋았는지, 조리를

잘못했는지는 몰라도 다음에 시킬지

말지 고민하게 만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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