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의 이야기



2018년 부실대학 명단 확인(자료)

2017년 수시 원서접수를 피해야 할 부실대학은 어디일까요? 교육부에서는 지난 8월 23일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대구외대와 한중대는 폐쇄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는데요. 실질적인 폐쇄시기는 2018년 2월 28일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수험생들은 부실대학명단을 왜 눈여겨 확인을 해야 할까요? 이유는 부실대학에 입학을 할 경우 학자금 대출 및 국가 장학금에서 불이익을 당할수 있고 만약 내가 입학을 한 대학이 퇴출이 될 경우 학생들이 감내해야 할 부분들은 상당수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5년에 진행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부실대학으로 지정되어 정부재정지원이 제한되었던 대학 중에서 25개 대학이 2018년 재정지원사업 참여가 제한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8년 부실대학 명단 자세하게 살펴 보기로 하겠습니다.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지원을 받을수 있지만 정부의 신규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없는 그룹은 2그룹으로 분류됩니다. 2그룹에 속하는 대학은 케이씨대, 서울기독대, 을지대, 유원대, 금강대, 세한대 등 4년제 대학 6곳과 농협대, 경북과학대, 충북도립대, 한영대, 동아보건대, 고구려대, 서해대 등 전문대 7곳입니다.

재정지원 제한 범위가 넓은 3그룹에 속하는 대학 중에서 서울한영대, 청주대, 경주대는 정부재정지원사업 참여와 국가장학금 Ⅱ 유형 지원이 전면 제한되고 신입생과 편입생의 학자금 대출은 50% 제한됩니다.


재정지원이 모두 제한되는 대학은 신경대, 대구외대, 서남대, 한중대, 한려대 등 4년제 대학 5곳과 영남외대, 웅지세무대, 광양보건대, 대구미래대 등 전문대 4곳으로 총 9개 대학입니다.


최근 대학은 입학금 폐지, 학생 감소, 등록금 동결 등 여러가지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만큼 수험생들은 각별히 수시 원서접수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8년 부실대학 명단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 사진은 2018 부실대학 명단과 아무련 관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