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의 이야기



저금리부채통합대출 누구나 이용가능한가?

여러 곳의 은행 등의 금융회사에 흩어져 있는 금리가 높은 채무들을 한곳으로 묶으면서 저금리로 전환시키는 상품입니다. 조금더 쉽게 설명하면 신용등급이 낮아서 30%에 가까운 고금리로 인해 고생하는 서민들을 위해 이자의 부담을 10% 이하로 줄일수 있는 방법인데요.

저금리채무통합대출 상품을 이용하기 위해서 어떤 조건이 필요하고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지금부터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금리부채통합대출로 전환하기 위한 조건은 기본적으로 직장인이라면 재직 3개월 이상,연 소득 3,000만원 이하입니다. 최소한 이러한 조건을 갖추신 분이라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채무통합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됩니다.


하지만 연 소득이 3,000만원 이상이 되거나 부채의 정도가 크다고 판단되면 어려움이 따를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보험이나 국민연금이 장기간 연체되어 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저금리채무통합대출 상품은 대표적으로 햇살론을 들수가 있는데요. 농협, 새마을금고 등 20여개의 금융회사별로 금리 연 10% 이하를 기준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금융회사별로 승인기준이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금융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하여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저금리부채통합대출 상품을 비교를 할때 정식으로 대부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금융회사인지 확인을 해야하고 문자나 SNS를 통하여 자세한 상담없이 무조건 가능하다는 메세지에 현혹되어서는 안됩니다.


여기까지 저금리채무통합대출 조건 등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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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금융조회 한번에 원스톱으로! 상속인 금융거래조회서비스!

2017년 5월 2일부터 금융감독원 상속인금융거래조회서비스 대상이 확대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 상속인 금융거래조회서비스는 금융감독원, 은행, 지자체 등에 신청을 하면 사망자가 거래한 은행이나 보험 회사 등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사망자 재산조회, 사망자 보험조회 등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상속인이 존재하지 않는 무연고 사망자에 대해서도 필요한 서류를 금감원에 제출하게 되면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지금부터 상속인 금융거래조회서비스를 통하여 사망자 금융조회 절차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회할 수 있는 범위는 금융채권(예금, 보험 계약, 예탁 증권 등의 금융자산), 채무(대출, 신용카드 이용 등의 부채), 세금 체납 정보, 미반환주식, 국민주 등의 보관금품입니다. 먼저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신청서를 작성 후 직접 방문하여 접수를 해야 합니다. (접수처는 금융감독원, 전 은행, 구청, 시청, 읍·면·동 주민센터입니다.)



그럼 금융감독원에서는 각 접수처에서 접수된 조회신청서를 각 금융협회에 조회요청을 하게 되는데요 금융협회에서는 소속된 금융회사에 금융거래여부 조회 요청을 하게 되고 금융회사는 금융거래여부, 예금액, 채무액 등을 다시 금융협회에 통보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각각의 금융협회는 결과를 신청인에게 SMS 등을 이용하여 통보하게 되고 신청인은 각 금융협회 홈페이지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리기간은 사망자 금융조회를 신청한 날로부터 20일 이내입니다. 조회결과는 신청서를 접수한 날로부터 3개월까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일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각각의 금융협회 홈페이지에서 개별적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은행이나 보험회사 등에서 인출할 금액이 존재한다면 해당 금융회사로 연락하여 필요한 서류 등을 확인 후 인출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사망자 금융(재산, 보험, 채무 등)조회 절차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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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예금자보호 제대로 알기


카카오뱅크는 지난해에 출범한 K(케이)뱅크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인터넷 전문 은행입니다. 하지만K(케이)뱅크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고 그 결과 영업시작 하루만에 30만 500개에 달하는 계좌가 개설이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의 인지도와 타 은행보다 저렴한 수수료 등을 이유로 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시중은행처럼 지점이 존재하지 않고 인터넷 은행에 대한 정보나 제도가 부족한 만큼 카카오뱅크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성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카카오뱅크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한 사항들이 있지만 먼저 카카오뱅크 예금자보호 관련하여 의문점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융회사가 고객들에게 예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예금주들은 은행으로 달려가는 일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뱅크 런(Bank Run)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 은행은 대출자금 회수 → 예금주에게 지급 → 대출자들의 경제적 어려움 → 경제위기 순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최종적으로 은행은 고객이 맡겨놓은 돈을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예금자보호법이란?

위와 같은 경우가 발생시 정부(예금보험공사)가 은행을 대신하여 예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예금주들에게 일정한 범위 내에서 원금+이자를 지급해 주는 것이죠.

은행들이 고객들에게 돈을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은 여러가지 경우가 있는데요. 해산 또는 파산, 영업 인허가 취소, 예금 지급 정지 명령 등을 예로 들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정부는 예금보험에 가입한 은행을 대신하여 1인당 5,000만원까지 지급하게 됩니다.



그럼 카카오뱅크도 예금보험에 가입한 시중 은행들처럼 예금자보호법을 적용할까요?



카카오뱅크 예금자보호 가능한가?

결론은 카카오뱅크도 일반 은행과 마찬가지로 예금자보호법을 똑같이 적용받습니다.




[카카오뱅크 3분 정보 동영상]


따라서 최대 5,000만원까지 원금과 이자를 지급받을수 있게 됩니다. 다만 5,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일반 은행과 마찬가지로 영업을 중단하거나 도산할 경우 보장받을수 없습니다. 또한 카카오뱅크 금융상품 중 매출어음이나 수익증권 등은 예금자보호 대상은 아니라는 점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카카오뱅크 예금자보호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