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의 이야기



사랑스런 햄스터 종류 5가지, 어떤 종을 길러 볼까?

요즘 애완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집들이 많습니다. 개와 고양이는 물론 새, 파충류까지 그 종류가 다양한데요. 햄스터 역시 어린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고 키우기가 까다롭지 않아 애완동물로써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 햄스터의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귀엽고 깜찍한 햄스터의 종류 간략하게 소개해 드릴께요. 먼저 햄스터는 크게 시리아 햄스터와 드워프 햄스터로 나눌수 있습니다.

▲ 시리아 햄스터(Syrian hamster)는 흔히 우리가 많이 들어본 적이 있는 골든 햄스터인데요. 중동 시리아 지역에서 가장 먼저 발견되어 시리아 햄스터로 불리고 털이 황갈색으로 덮여 있어 골든 햄스터라고 불리는 것이죠. 햄스터 중에서 애완동물로 가장 인기있는 종이기도 합니다.

▼ 시리아 햄스터 ▼

▲ 애완동물 뿐만 아니라 실험동물로도 쓰이기도 하는 시리아 햄스터의 수명은 2 ∼ 3년, 몸 길이는 12.5 ∼ 17.5㎝입니다. 성격이 온순하여 다루기는 쉽지만 강아지처럼 애교있는 모습을 기대하긴 무리죠.

▲ 2마리 이상의 시리아 햄스터를 키울 때에는 서로 물어 죽이거나 중상을 입힐수가 있어 별도의 케이지를 마련하여 키우셔야 합니다.


▼ 두번째로 드워프 햄스터(dwarf damster)인데요. dwarf라는 단어의 뜻이 신화속에 나오는 난장이라는 뜻이죠. 즉 드워프 햄스터는 크기가 아주 작은 햄스터를 모두 통칭하여 부르는 말입니다. 

드워프 햄스터의 종류는 러시안 햄스터(캠벨 햄스터윈터 화이트 햄스터로보로브스키 햄스터), 중국 햄스터 가 있습니다. 그럼 드워프 햄스터 종류별로 사진과 함께 살펴 볼께요.


▲ 캠벨 햄스터 ▲

1902년 몽골에서 처음 표본을 수집한 켐벨의 이름을 따서 캠벨 햄스터라고 불리는데요. 평균 수명은 18개월 ∼ 24개월로 다른 햄스터와는 달리 수컷이 출생과 양육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합니다. 경계심이 강하여 사람을 잘 물기 때문에 다른 햄스터에 비해서 다루기가 까다로운데요.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키우는 것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 윈터 화이트 햄스터 ▲

▲ 윈터 화이트 햄스터는 1773년 중국 신강성, 남부 중가리안 분지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습니다. 발견지역의 이름을 따서 중가리안 또는 장가리안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 캠벨 햄스터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겨울이 되면 털이 하얗게 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캠벨 햄스터보다 온순하여 사람을 잘 따라 인기가 높습니다.


▲ 로보로브스키 햄스터 ▲

▲ 로보로브스키 햄스터는 1894년 러시아인 로보로스키가 처음으로 발견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줄여서 로보 햄스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로보로브스키 햄스터는 가장 빠르고 작은 드워프 햄스터입니다. 하루동안 백마일 이상을 달릴수 있다고 하는데요.

▲ 캠벨 햄스터나 윈터 화이트 햄스터보다 다루기 쉽지 않고 길들이기도 쉽지 않습니다. 다만 사교성이 좋아 한 케이지에서 여러 마리를 길러도 되지만 영역 다툼을 하는 성체가 되면 분리해서 길러야 합니다.


▲ 중국 햄스터 ▲

▲ 중국 햄스터는 중국 북부 지역과 몽골에서 발견되었는데요. 다른 햄스터에 비해 꼬리가 2 ∼ 3cm 길어 손바닥 위에 올리면 꼬리를 손에 감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애완용으로 많이 길러 졌으나 지금은 드워프 햄스터에 밀려 인기가 없습니다.

암컷 중국 햄스터는 공격성이 아주 강해 번식과 사육이 힘들어 우리나라에는 보급되지 않는 종이기도 합니다.



얼마전 강아지가 더울까봐 선풍기를 틀어놓고 외출했다 불이 났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사람과 똑같이 생각한다면 선풍기 바람으로 충분히 강아지의 체온을 내릴수 있겠지만 땀샘이 없는 강아지는 사실상 선풍기 바람으로 체온을 내리는 효과를 기대하긴 힘들다고 합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강아지의 체온을 떨어뜨려 주기 위해서는 선풍기보다는 차가운 팩을 이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저희집 강아지도 더운 날씨에 바닥에 드러눕는 경우가 많은데요. 쿨매트를 주문해서 올려 주었더니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럼 강아지 더위먹었을때 나타나는 증상과 강아지 더위먹었을때 해결법 알아보도록 할께요.



▼ 강아지 더위먹었을때 나타나는 증상 ▼

1. 심하게 헐떡거린다.

2. 바닥에 자꾸 누우려고 한다.

3. 구토를 한다.

4. 걸을때 방향 감각을 잃고 비틀거린다.

5. 혓바닥을 입 바깥으로 늘어뜨린다.

6. 잇몸과 혓바닥의 색깔이 붉은색으로 변한다.

강아지 더위증상 대략 6가지로 볼수가 있는데요.




강아지 더위먹었을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더운 여름철에는 옷을 입히지 않는다.

2. 산책을 하기 최소 1시간 전에는 음식이나 간식을 주지 않는다.

3. 시원한 물을 몸에 조금씩 뿌려준다.



4. 산책을 할 경우 반드시 물을 챙겨 수시로 입을 적셔 준다.

5. 산책은 오전 11시 ∼ 오후 4시 시간대를 피한다.

6. 산책시 그늘 위주로 걷게 한다.



7. 아이스 팩을 몸에 대주어 열을 내려준다.


강아지 더위먹었을때 행동 Tip 7가지 살펴 보았습니다. 보시면 특별한 방법들이 있는건 아닙니다.

강아지에 대한 조그만 관심만 있으면 충분히 할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강아지 목에 걸렸을때 대처 요령



집에 반려견, 애완견을 키우시는 분은 한번쯤 겪어 보거나 앞으로 겪게 될지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강아지의 습성상 꼭꼭 씹어 먹지 않고 덩어리째 삼키는 경우가 많죠. 잠깐 못보는 사이 엉뚱한 물건(인형, 화장품 등)들을 음식인냥 먹고 목에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강아지 목에 걸렸을때, 무언가를 잘못 먹고 목에 걸림, 강아지 켁켁거림 증상 등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부득이하게 동물병원을 즉시 가지 못하는 경우 응급처치할 수 있는 방법 몇가지 소개해 드릴께요.


▣ 강아지 목에 음식 등의 이물질이 걸렸을때 증상


● 호흡 곤란 증상

● 구토 or 침을 흘리는 증상

● 지속적인 기침 or 앞발을 입에 가져다 대는 증상

● 평소보다 불편해 보이거나 고통을 느끼는 증상



1. 기침, 구토를 계속할 경우


스스로 목에 걸린 이물질을 뱉어낼 수 있기 때문에 잠시 기침하는 상태를 지켜 봅니다. 스스로 뱉지 못하는 경우 뒷다리를 들어서 강아지가 이물질을 토하지는 확인합니다. 입안에 이물질이 걸려 있는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면 집게같은 도구를 이용하여 빼주시면 됩니다.



2. 이물질 제거에 실패한 경우


강아지의 머리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한다음 허리부분을 팔로 감싼후 주먹이 아닌 손가락 2개를 이용하여 배가 눌리도록 펌프질을 해줍니다. (주먹으로 하게 되면 갈비뼈에 무리가 갈수 있답니다.)


3. 동물병원으로 직행


애완견을 기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문가가 아니죠. 강아지가 목에 걸렸을때 나타나는 증상을 확인했다면 무조건 동물병원으로 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요즘은 24시간 동물병원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답니다.



내가 기르는 강아지에게 평소 어떠한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니 미리 24시간 진료를 하는 동물병원을 알아 두시는게 좋겠죠.

평소 겪지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 누구나 당황하게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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