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의 이야기



꽃샘추위가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 잠시 밖에 나갔다가 너무 추워서 그냥

집에 들어오고 말았네요.


여러분들은 추운날 아이스크림이 더욱더 당기지 않나요?

날씨는 춥지만 입속에서는 무언가 시원함을 갈구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냉동실 문을 열었더니 개봉도 안한 아이스크림을 발견!!!



바로 롯데 셀렉션 아이스크림입니다.

어렸을때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엄마가 사다 주셔서

먹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일단 냉동실에서 꺼내와 살펴 봤답니다.

아시다시피 초코맛과 딸기맛 2종류가 있는데요.

지금부터 개봉해서 먹어보도록 할께요.



셀렉션 아이스크림 박스를 뜯어보니 딸기맛과

초코맛이 가지런하게 정렬되어 있습니다.


얼른 맛보고 싶지만 몇장의 사진을 위해서 참았답니다.



종류별로 하나씩 꺼내서 찍어 봤습니다.

노트북 위에다 놓고 찍어서 자판 모습이 보이는 거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딸기맛을 더욱 좋아합니다.

어렸을때 동생이랑 가위바위보 해서 이긴 사람이 좋아하는 거

먹기로 한 기억이 나네요.


항상 제가 이겨 딸기맛을 독식했었답니다...ㅋㅋㅋ



초코맛만 단독 샷!!!

개인 입맛에 따라 틀리겠지만 초코맛은 먹을때나 먹고난 후

입안이 텁텁하고 개운치가 않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초코맛 말고 바닐라를 넣어 줬으면 

더욱 좋았을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딸기맛 단독샷!!!

포장지 색깔만 봐도 맛있게 보이지 않나요.

막대가 꼭 혀를 날름거리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초코맛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오랜만에

먹어 봅니다.


역시나 텁텁한 맛이 입안을 감싸고 있습니다.



초코맛을 얼른 후다닥 먹고 딸기맛으로 전환했어요.

역시 딸기맛은 달콤하면서도 입안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셀렉션 아이스크림은 혼자 먹어도

사실 다 먹을수 있겠더라구요.


몇번 베어 먹으면 금방 하나가 사라집니다.

혼자 딸기맛만 다 먹고 싶지만 가족들의 원성이

들리는듯하여 하나씩만 먹었답니다.



오랜만에 롯데 셀렉션 아이스크림 먹어 봤는데요.

맛은 예전과 다르지 않습니다.


요즘 과자 같은 군것질거리 살펴보면 양과 가격도 차이가 있지만

맛에서도 차이가 나는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맛본 롯데 셀렉션 아이스크림은

다행히 예전 맛을 유지하고 있어서 좋았답니다.


그럼 꽃샘추위에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오래간만에 점심메뉴로 빵을 선택했답니다.


가까운 파리바게트에 가서 많지는 않지만 적지도 않은

샌드위치 등 여러 종류의 빵을 사왔어요.



피자 빵 같은 종류로만 골라 왔답니다.

빵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살짝 전자렌지에 데워 먹으면 더욱 맛있을텐데

저희집 전자렌지가 고장이 났답니다.



요넘도 치즈가 듬뿍 발려 있어서

맛있겠죠?



아래 보시는 요넘이 파리바게트 샌드위치입니다.

총 4조각인데요.



파리바게트 샌드위치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요?

600kcal 정도 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칼로리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혼자서 4조각 먹으면 배가 부르겠죠.

살찌는거 걱정없이 드셔도 될 듯합니다.



요고는 밤이 들어간 빵입니다.

저는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밤만 쏙쏙 골라서 빼먹다보니 눈치가 보이네요.



도넛츠는 사진을 잘못 찍었네요.

조카 혼자서 하나를 다 먹었답니다.



제가 제일 맛있게 먹은 빵입니다.

사실 요고 하나 먹고 나니 배가 부르더라구요.



음료는 귤쥬스입니다.

귤이 집에 남아 돌아서 믹스기에 넣고

갈아 버렸답니다.



너무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여러분들도 귤이 집에 많아서 상할 우려가 있다면

시원하게 갈아서 드셔 보세요.



뜻하지 않게 점심을 파리바게트 빵으로 떼우긴 했지만

오래만이라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여러분들도 가끔씩 밥 차리기 귀찮고 입맛 없으실때

빵으로 한끼 떼우는것도 나쁘진 않으니까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지난 구정연휴에 가족이 모여 

꼼장어 파티를 했습니다.


메뉴 선정에 다소 시간이 흘렀지만 다수결에 의해

꼼장어로 결정하고 아래 보시는 꼬리치는 장어집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답니다.


잠깐 꼼장어 효능에 대해 알아 볼까요?



칼슘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탁월


단백질과 콜라겐이 풍부하여 피부미용 / 다이어트에 효과


보양식으로 스테미너와 체력 강화에 효과


숙취해소, 두뇌개발, 항암효과, 치매예방, 골다공증에 효과


짧게 꼼장어 효능에 대해 알아봤지만

남녀노소, 어린이까지 모두에게 효과가 탁월한걸 알수 있습니다.


아무튼 꼬리치는 장어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연휴다 보니 손님이 거의 없더라구요.


조카가 어려 다른 손님들께 민폐가 되지 않을까

살짝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이었습니다.



꼼장어 소금구이와 양념을 3인분씩 주문했습니다.

깔끔한 밑반찬을 먼저 세팅해 주셨구요.



두부는 깔끔하게 조카가 다 먹어 치웠답니다.

두부를 보자마자 숟가락부터 들이밀더군요...ㅋㅋ

사진 찍기전에 벌써 흔적이 보이시죠?



아래 보이는 요거는 소금구이 양념장입니다.

매콤한 청량고추가 들어 있어서 찍어 먹으면 소금구이의 맛이

훨씬 배가 되더라구요.


느끼한 맛도 잡아 주니까 소금구이에는 필수 양념장입니다.



초벌구이를 해주신 소금구이를 불판위에 굽습니다.


초벌구이를 했지만 익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구요.

밑반찬으로 소주를 몇잔을 마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익은 소금구이를 그냥 먹어 봤는데요.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 술이 저절로 땡기더라는.......



깻잎에 청량고추와 씻은 묵은지 김치, 생강을 올려서

한쌈.....계속해서 술이 들어 갑니다.



상추보다 깻잎을 여러번 시킨 기억이 나네요.



아래 이미지는 양념구이라니다.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이시죠?



소금구이가 너무 맛이 있어 양념도 기대가 컸었는데요.

사실 양념은 살짝 실망했답니다.



여러개를 올려서 쌈을 싸먹으면 그나마

먹을만 했답니다.

단순히 저의 개인 취향이구요.

여성분들은 양념이 훨씬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소금구이와 양념을 번갈아 싸먹으면서

술을 끊임없이 먹은 기억이 납니다.


가격은 소금구이 1인분에 13,000원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양념에 밥을 볶아 먹었답니다.

양념이 그다지 많지 않아 3인분만 시켰는데요.



요것도 먹다보니 살짝 모자라더군요.



마지막까지 박박 긁어서 먹었답니다.



제가 계산은 안했지만 총 금액이

16만원 넘게 나왔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


소금구이만 4번을 추가로 더 시켜서 그런가봐요.


오랜만에 꼼장어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서비스도 잘 해주시고

꼭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꼼장어집이기도 하구요.


여기까지입니다.


꼼장어 효능에 대해 잠깐 알아봤구요.

짧은 맛있는 꼼장어 이야기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