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의 이야기



간만에 배달 음식 시켰습니다.

물론 술안주이구요.


흑돼지 두루치기 중자

가격은 25,000원

그나저나 사진이 대박이네요.


제 스마트폰이 꾸지긴 했지만

이 정도로 사진이 엉망으로 나올줄.




갤럭시 4입니다.

완전 오래됐지요.


사진 작가가 제 폰을 가지고 찍어보면

조금은 나아 보일까요?



아무튼 흑돼지 두루치기 사진은

폭망이지만 맛은 존맛입니다.


이런말 하기 뭐하지만 집에서 해주던

두루치기랑은 차원이 틀리네요.



요건 서비스로 준 김치찌개입니다.


사실 이건 먹어보질 않아서 맛은

어떻게 설명하질 못하겠네요. ㅎㅎ



상추 갯수가 조금 아쉽긴 했죠.


쌈 싸먹는거 워낙 좋아해서 상추는

불과 10분도 안되어서 다 사라졌습니다.



사진 속에 술은 보이질 않지만

흑돼지 두루치기 안주로 소주 4병을

마시고 막걸리 3병을 마셨습니다.



간만에 맛있게 먹어본 고기였네요.

집에서 해주는 음식은 왜 이런 맛이

나질 않는걸까요????


영원히 풀리지 않을 미스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