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의 이야기



지난 7월 말 2박 3일간 가족여행으로

거창 금원산 자연 휴양림과 사과 테마파크를

다녀 왔었습니다.


사과테마파크는 여행 마지막 날

거창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다 발견한 곳인데요.


지금부터 쓰고자 하는 천적생태과학관의 위치가

사과테마파크와 아주 근접해 있습니다.

그냥 이웃집으로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거창 사과 테마파크 체험 후기 읽어보기 [이동]


그럼 지금부터 거창 여행

'천적생태과학관' 체험 후기 시작할께요.




천적생태과학관을 들어가기 전에

조금더 이동하게 되면 곤충체험관이 있습니다.

곤충체험관을 먼저 들어가기로 했죠.



거창 곤충 체험관은 돔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대형 선풍기를 가동하지만

온실에 들어온 것처럼 더웠어요.



쇠똥구리가 지구본을 굴리는 모형에서

조카의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이건 뱀 같이 생겼다고 해서 뱀오이라고 해요.

곤충 체험관 들어가기 전에 친절하게도

뱀오이를 먼저 보고 오라는 안내 문구가 있습니다.



주변에는 여러가지 꽃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산딸기 같이 보이지만 아니랍니다.



곤충 체험관 내부로 들어 왔습니다.



여러 종류의 곤충들을 만나 볼수 있는데요.

조카가 너무 신나해서 기분이 좋았지만

너무 더워서 얼른 나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는....



물방개들도 보이구요.



헤엄치는 모습이 아주 귀여웠습니다.



곤충 체험관 전체 모습입니다.



닥터피쉬도 있더라구요.

아래 보시는 것처럼 손가락을 넣어서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저도 손을 넣어 봤는데 너무 간지러웠어요.



닥터피쉬 체험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던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식충식물도 볼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파리지옥은 첨 봤답니다.



아래는 미모사가 움직이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살짝 건드려 주기만 해도

잎과 줄기를 오므리면서 반응을 합니다.

미모사는 가정에서도 키울수 있더라구요.




'금원산 자연휴양림' 둘러보기 [여기]


곤충체험관을 나서서

천적생태과학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천적생태과학관은 무료 / 월요일 휴관이에요.



여기에는 아이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밀웜을 만지면서 체험하고 있더라구요.



여러가지 곤충들에 대한 정보를

아이들 시각에 맞추어 잘 꾸며 놓은거 같습니다.



사실 어른들 입장에서는 재미 없을수도 있어요.

일단 에어컨 바람이 너무 시원해서 좋았다는...



곤충 관련 애니메이션을 엄마와 아들이

보고있는 모습입니다.



조카에게 만져 보라니까 무서워서

절대 만지질 않더라구요.

사실 저도 어렸을때는 잘 만지고 잡았지만

지금은............ㅠ.ㅠ



거창 여행

천적생태과학관 체험후기는 여기까지!!!


제목 그대로 어린이들은 무척 좋아해요.

다양한 곤충과 식물들을 직접 손으로

만질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으니까요.


거창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과테마파크 + 천적생태과학관

1+1의 체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