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의 이야기



5월도 막바지로 흘러가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즉 휴가철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여름 휴가는 뭐니뭐니해도

바다가 최고죠.

개인적으로도 산이나 강, 계곡보다

바다를 좋아합니다.


제주도는 예전에는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았지만 지금은 1박2일,

당일치기로도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섬이면서 외국인의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아드는 곳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주도 여행을 가기전에

미리 제주관광지도를 준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먼저 검색창에 제주관광공사를 검색해서

접속을 한 후 제주관광정보 제주 늘멍쉬멍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이미지를 보시면 쉽게 이해되실꺼에요.



아래 보시는 화면이 제주 놀멍쉬멍 홈페이지입니다.

여기서 제주관광지도출력을 할수가 있습니다.


이미지와 같이 여행안내라는 문구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하위메뉴들이 나타납니다.

그 중에서 여행지도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바뀐 화면에서 마우스를 스크롤해서 아래로

쭈욱 내려가면 다음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 하단의 국문이라는 글자를 클릭하면

제주도 관광지도 출력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아래 제주관광지도가 보이시죠?


우측 상단의 내려받기, 인쇄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저장과 출력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제가 A4로 출력한 

제주도 관광지도입니다.


그런데 글씨가 너무 작아 보기에 힘듭니다.

저장을 해서 A4보다 큰 용지로 출력할 수

있는 방법을 필요할꺼 같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 중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우편으로 신청하는 방법도 좋을꺼 같습니다.


우편신청도 제주 놀멍쉬멍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배송소요시간이 약 2주간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 신청하셔야 겠죠.


아래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제주관광지도를

받아 보실수 있습니다.


우편신청 할 수 있는 페이지도

제주관광지도출력 페이지 하단으로 내려가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며칠전 동생이 여친과 함께

제주도 여행에서 찍어온 본태 박물관 사진입니다.




부러우면 지는거라 했으니....ㅠ.ㅠ


저도 여친이랑 제주도 가고 싶네요.


아무튼 제주관광지도출력하는 방법과

온라인으로 신청해서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지금 여행중이신 분들!!!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통영 갈만한곳 2탄입니다.


2박 3일간의 통영 여행 중 나름대로 괜찮았던 

미륵산에 위치한 통영 케이블카를 소개 할께요.



사실 통영 케이블카는 물어보니 시간대가 괜찮아야 많이

기다리지도 않고 조기에 매진될 수도 있어 시간상

가기에는 애매해서 망설였답니다.



더군다나 뽈락 세꼬시 회에 소주까지 마신 뒤라 운전이

상태였으니까요.

그렇지만 택시를 타고 믿져야 본전인 셈 치고 이동을 했답니다.


통영 중앙시장에서 케이블카 까지 택시를 타고 

승강장에서 내리니 계단위로 한려수도 케이블카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매표소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습니다.

얼른 가서 표를 끊어 왔죠.



통영 케이블카 가격은 왕복은 1인당 만원입니다.

편도는 6,500원인데 하행시 미륵산에서 걸어 내려와야 해요.



왕복으로 티켓을 끊어신 분은 케이블카로 하행시 티켓을

제시해야 하니까 잘 챙겨 두시기 바랍니다.



좀더 자세한 통영 케이블카 가격, 통영 케이블카 시간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 해주세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가 않아서 기다리는 시간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올라갈때 남학생 2명과 같이 올라 갔습니다.

웬지 짠해 보이더군요.

다들 가족이나 연인들의 모습이 대부분인데 남학생 둘이라니..



사진이 엉망이네요.



미륵산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약간 무서울꺼 같았지만 의외로 아무렇지 않더군요.



놀이기구의 짜릿함보다는 덜 한 느낌입니다.



소요시간은 대략 10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예전에 본 영화중에서 데스티네이션이라는 공포영화가

갑작스레 생각이 났습니다.


아마도 그 영화를 보신 분들은 제가 왜 언급하는지

이해가 되실꺼에요.



도착해서 내리면 휴게소 같은 장소가 나타납니다.

사람들이 북적북적 아래보다는 좀더 많았습니다.



미륵산 정상, 전망대 가는길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올라가보기로 했답니다.


사실 저는 그냥 내려가고 싶었지만...ㅠ.ㅠ



인공 폭포도 발견할 수 있답니다.

폭포하고 하기에는 다소 작아 보이더라도 실망 하지 마세요.



15분 정도 걸어서 올라갔답니다.

계단이 많이 있으니까 무릎 안좋으신 분들은 조심하세요.


누군가가 버린 쓰레기가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야생화 꽃길이라고 되어 있지만 아직 꽃이 필 시기가 아닌지라

쓸쓸한 모습만 보입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미륵산 위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거 같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사진 속의 인물은 제가 아니라 저와 동행한 사람입니다.



미륵산이라고 언급하지 않으면 사실 어느 산인지는

할 수가 없겠죠.



많은 사람들이 탁 트인 전망을 즐기고 있습니다.

올라와서 보니 잘 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통영 여행 중 통영 갈만한 곳 추천!!!

통영 케이블카는 꼭 타보시기 바랍니다.



웬만하면 왕복으로 티켓 끊으시구요.


통영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통영 케이블카 가격, 통영 케이블카 시간 잘 확인 하시고

방문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통영 갈만한 곳 3탄으로 통영 여행간

먹은 음식들만 보여드리도록 할께요.



지난 주말에 2박 3일로 통영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사실은 1박 2일 예정이었지만 예상치 못하게 알코올과의

전쟁으로 2박 3일동안 통영에 머물게 되었죠.

오랜만에 여행 카테고리를 채울수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먼저 통영 갈만한곳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해서

미륵산 케이블카, 동피랑마을, 남망산 조각공원 그리고

해물 뚝배기, 밀면, 충무깁밥, 꿀빵 등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해 드릴께요.



1일차 통영에 오전 11시쯤 도착을 했습니다.

통영 중앙시장에는 11시 30분쯤 도착해서 여기저기

둘러보기 시작했죠.



다양한 활어횟감들이 저희 눈을 동그랗게 뜨게

만들었답니다.



해산물도 엄청 많죠?

왼쪽에 보이는 뿔소라가 많이 비싸더라구요.

서울에서는 먹어보기 힘든 해산물입니다.


통영에는 굴이 유명해서 원하시면 택배로 현지에서

주문할 수 있답니다.



가운데 보이는 생선이 줄돔입니다.

줄돔이랑 다른 물고기들이 섞여 있긴 하지만 구별할 수 있겠죠?

왜냐하면 저놈을 먹을까 고민 중이었거던요.



또다시 여기저기 둘러보기 시작했답니다.

횟감을 사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았습니다.



결국 저희는 줄돔으로 결정, 3만원어치를 주문했답니다.

양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평소 먹어보지 못한 줄돔이기에 양은 그다지 중요하진 않았죠.

그리고 많이 먹는 스타일도 아니구요.



회를 다 떠서 초장집으로 이동했습니다.

회를 들고가서 초장값만 내고 먹는 곳이죠.


초장값은 2명일때 1인당 4,000원

3명 이상일때 1인당 3,000원입니다.


각종 양념 추가시 지정된 가격을 지불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이 맛있게 냠냠할 줄돔입니다.



단촐하지만 회 먹는데 필요한 건 다 갖춰져 있죠.



회를 어느 정도 먹다 성게 비빔밥과 물회를 시켰더니

밑반찬을 깔아 줍니다.



계속해서 줄돔회는 먹고 있었다죠.



주문한 물회가 나왔습니다.

이때는 몰랐었는데 물회 가격은 초장집, 횟집마다 다소

차이가 있답니다.


아무튼 너무 새콤하여 제 입맛에는 별루였지만

같이간 여친은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성게 비빔밥까지 나왔습니다.

사실 요넘을 저는 기대했건만 비쥬얼도 그렇고

성게 자체가 보이지가 않아서 완전 실망했죠.



얼마 올려져 있지 않은 성게는 냉동 성게였답니다.

살짝 입안에서 맴도는 성게향으로 만족했어요.



사진이 엉망인거 보니 성게 비빔밥에 실망한

제 모습이 그려 지시나요? ㅋㅋ



원래는 매운탕도 별도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장님께서 물회와 성게 비빔밥을 주문했더니

서비스로 주셨답니다.


매운탕은 2명일때 8,000원

3,4명일때 10,000원

5명일때 12,000원입니다.



통영 갈만한곳 1일차 오전 중앙시장에서

줄돔회, 물회, 성게비빔밥 시식 후기였습니다.


동피랑 마을부터 남망섬 조각공원까지 중앙시장 근처에 몰려있어

이동시간도 그다지 소요되진 않습니다.


통영 갈만한곳 2탄도 기대해 주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