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의 이야기



통영 갈만한곳 2탄입니다.


2박 3일간의 통영 여행 중 나름대로 괜찮았던 

미륵산에 위치한 통영 케이블카를 소개 할께요.



사실 통영 케이블카는 물어보니 시간대가 괜찮아야 많이

기다리지도 않고 조기에 매진될 수도 있어 시간상

가기에는 애매해서 망설였답니다.



더군다나 뽈락 세꼬시 회에 소주까지 마신 뒤라 운전이

상태였으니까요.

그렇지만 택시를 타고 믿져야 본전인 셈 치고 이동을 했답니다.


통영 중앙시장에서 케이블카 까지 택시를 타고 

승강장에서 내리니 계단위로 한려수도 케이블카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매표소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습니다.

얼른 가서 표를 끊어 왔죠.



통영 케이블카 가격은 왕복은 1인당 만원입니다.

편도는 6,500원인데 하행시 미륵산에서 걸어 내려와야 해요.



왕복으로 티켓을 끊어신 분은 케이블카로 하행시 티켓을

제시해야 하니까 잘 챙겨 두시기 바랍니다.



좀더 자세한 통영 케이블카 가격, 통영 케이블카 시간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 해주세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가 않아서 기다리는 시간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올라갈때 남학생 2명과 같이 올라 갔습니다.

웬지 짠해 보이더군요.

다들 가족이나 연인들의 모습이 대부분인데 남학생 둘이라니..



사진이 엉망이네요.



미륵산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약간 무서울꺼 같았지만 의외로 아무렇지 않더군요.



놀이기구의 짜릿함보다는 덜 한 느낌입니다.



소요시간은 대략 10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예전에 본 영화중에서 데스티네이션이라는 공포영화가

갑작스레 생각이 났습니다.


아마도 그 영화를 보신 분들은 제가 왜 언급하는지

이해가 되실꺼에요.



도착해서 내리면 휴게소 같은 장소가 나타납니다.

사람들이 북적북적 아래보다는 좀더 많았습니다.



미륵산 정상, 전망대 가는길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올라가보기로 했답니다.


사실 저는 그냥 내려가고 싶었지만...ㅠ.ㅠ



인공 폭포도 발견할 수 있답니다.

폭포하고 하기에는 다소 작아 보이더라도 실망 하지 마세요.



15분 정도 걸어서 올라갔답니다.

계단이 많이 있으니까 무릎 안좋으신 분들은 조심하세요.


누군가가 버린 쓰레기가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야생화 꽃길이라고 되어 있지만 아직 꽃이 필 시기가 아닌지라

쓸쓸한 모습만 보입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미륵산 위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거 같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사진 속의 인물은 제가 아니라 저와 동행한 사람입니다.



미륵산이라고 언급하지 않으면 사실 어느 산인지는

할 수가 없겠죠.



많은 사람들이 탁 트인 전망을 즐기고 있습니다.

올라와서 보니 잘 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통영 여행 중 통영 갈만한 곳 추천!!!

통영 케이블카는 꼭 타보시기 바랍니다.



웬만하면 왕복으로 티켓 끊으시구요.


통영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통영 케이블카 가격, 통영 케이블카 시간 잘 확인 하시고

방문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통영 갈만한 곳 3탄으로 통영 여행간

먹은 음식들만 보여드리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