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의 이야기



제가 군대에서 전역을 한지도 벌써

10년이 다되어 갑니다.

예비군훈련도 이미 끝마쳤답니다.

제 기억에 군생활은 그냥 군복만 입었을 뿐

직장생활 같았답니다.



행정일을 맡다보니 훈련은 매번 열외였고

밤샘 컴퓨터 작업은 수시로 했구요.

덕분에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는 도사가 되어서

전역을 했습니다.


예전 군대시절 이야기를 할려니 끝이 없을꺼 같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군대전역일계산기를 소개합니다.


전역계산기 어플도 활용할 수 있겠지만 저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천합니다.





네이버에서 전역계산기를 검색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짜잔 나타납니다.

달력, 양음력변환, 날짜계산, 만나이계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럼 나의 전역일이 언제인지 계산해볼까요???

먼저 입대일자를 입력하고, 군별을 선택합니다.

저는 2015년 6월 1일 해군을 선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계산을 클릭해세요!!!



저의 전역날짜가 2017년 4월 30일로 나왔습니다.

오늘까지 복무율을 보니 29%이네요.

실제로 저렇게 남아 있다면 절망할꺼 같습니다...ㅋㅋ


빨강색 체크 박스의 오늘이라는 글자에 

마우스 포인터를 살포시 가져다 대보세요.



복무단축, 총 복무일, 현재 복무일, 남은 복무일....

세부내용이 빨강색 체크 박스처럼 나타납니다.

요즘 해군은 총 복무일이 699일인가요?

저는 육군을 나온지라 해군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간단하게

군대전역일계산기,전역계산기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뭐니뭐니 해도 나의 전역일 계산은

생활관에 있는 나의 관물대 달력에 하나 하나 날짜를 

지워 가면서 기다리는 것이 정석아닐까요? ㅎㅎ


아무튼 군 전역을 코앞에 두신 분들은 축하드리구요.

군 입대를 눈앞에 두신 분들은 몸 건강히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해물찜을 먹으러 간 어느날

나무에 전구 장식을 해놓은 것이 이뻐

한컷 찍어봤습니다.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니까요~~~~

여기까지 하구요.

하루남은 휴일 푹 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