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의 이야기



신나는 불금 아침입니다만

아침 뉴스를 보니 오후 12시를 기점으로 해서

하루 8시간동안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다고 합니다.


어떤 분이 확성기 방송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먹방 영상을 전광판에 상영하라고 하는 글을 남기셨는데요.

살짝 웃음이 나긴 헀지만 효과가 있을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오늘은 우연하게 알게된 탄소발자국 기록장에 대해

한번 알아 봅니다.

 

탄소발자국 기록장은

환경오염 방지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캠페인의 일종입니다.

요즘 초등학생 방학숙제로 실시하고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지금 초등학생들이 성인이 된 시기에는

현재보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예방차원을 넘어서

생활 환경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럼 좀더 자세하게 알아 볼께요.

아래 그림처럼 탄소발자국 기록장을 검색하시구요.

관련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좌측 상단의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라는 문구와 함께

메인 페이지가 나타납니다.



탄소발자국 기록장의 개편 소식과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공모전 소식 등이 팝업으로 뜹니다.



그럼 절차에 대해 알아 볼까요?


3단계로 나뉘어 실천서약을 작성하고

월 1회 실천 수칙을 체크하고

주 1회 주간 일기장에 실천내용과 소감을 작성합니다.


여기까지 대략 살펴보니 

살짝 귀차니즘이 발동될려고 합니다....ㅠ.ㅠ



먼저 회원가입은 필수적으로 해주셔야 

탄소발자국 기록장을 써실수가 있답니다.



그럼 위에서 언급한 3단계의 행동을 지금 

하나 하나 행동으로 옮겨 볼까요?


실천서약인데요.

각 항목별로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곳에 체크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TV시간 1시간 줄이기.....

나는 이것만큼은 자신이 없다 하시는 분은 

해당없음에 체크하시면 된답니다.



월간점검인데요.

실천서약에서 체크한 항목들을 실제로 얼마나 

실천으로 옮겼는지의 여부를 확인합니다.


각 항목별로 체크를 하시면

내가 한달동안 얼마만큼의 이산화탄소를 줄였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간 일기장에는 주 단위로

자신의 생각을 기록해 주시면 됩니다.



나의 기록장은 지금까지 내가 기록한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처럼 출력기능도 있습니다.



이러한 단계를 통해서 탄소발자국 기록장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초등학생 방학숙제로 실시하고 있다지만 대부분

엄마들이 자녀의 방학숙제를 하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도 엿보입니다.


사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은 각종 매체를 통해서 수시로 접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 극히 적어

공감대가 형성되기 어렵습니다.


나만 아니면 된다는 식의 사고를 가진 사람들도 많구요.


이 글을 통해서나마

소수의 분들이라도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고

작은 부분 하나라도 실천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오늘의 불금, 다가오는 주말까지

행복한 나날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