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의 이야기



여러분은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래간만에 가족들과 

삼겹살 외식을 하고 왔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앞에는 2곳의 삼겹살 집이 

있는데 오늘은 정육점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 

곳을 선택해서 갔습니다.


일단 기본 사이드 반찬들 세팅해 주셨구요.




묵은지와 양파절임(?), 파절임이

너무나 맛있게 보였습니다.


그럼 본격적을 삽겹살을 굽기 전에

삽겹살 한줄 칼로리에 대해 알아 볼까요?


삼겹살 칼로리는 100g당  348kcal입니다.

삼겹살 100g은 우리가 흔히 집에서 구워 먹을때

사오는 삼겹살 한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삼겹살 한줄 칼로리 또한 348kcal로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겠죠.




그럼 버섯과 함께 삼겹살을 굽습니다.

저의 고기 굽는 실력은 정말 뛰어나서

항상 다른 사람이 굽는답니다. ㅋㅋ

고기 잘 굽는 사람들 보면 부럽더라구요.

물론 귀찮게 안구워서 좋긴 하지만요.



마늘도 불판에 구워서 먹으며 맛있죠.



삽겹살이 어느 정도 익어가고 있습니다.



삽겹살이 제대로 익기전에 벌써 

소주 한병이 비워졌습니다.



이번에 먹은 삼겹살은 고기가 워낙 좋아서

삼겹살 같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부드러웠습니다.



저는 사실 쌈싸먹는걸 좋아하지 않는데

쌈무는 웬지 부담이 없어 싸먹는답니니다.

고추는 너무 매워서 혼났답니다.



양파와 파절임은 추가로 시켰습니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된장찌게와 냉면을 주문했습니다.



물 냉면이 정말 맛있게 보이지 않나요?



시원한 물냉면을 마지막으로 때려주면

술도 깨고 삽겹살의 느끼함도 가시는 듯 해서

저는 된장찌게보다 물냉면을 주문합니다.



이렇게 냉면을 마지막으로 삼겹살 7인분을

 클리어 했습니다.



카드로 계산을 하니 10만원이 훌쩍 

넘게 나와서 깜놀했습니다.


하지만 가끔씩은 목에 기름칠도 해주어야 

하니까 돈이

전혀 아깝지는 않았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