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드기 굽기, 쫀드기 칼로리는 얼마?
어버이날을 포함하여 어린이날,
임시 공휴일을 거쳐 황금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저도 오랜만에 가족들과 대구 나들이를
다녀 왔지만 갓난 조카와 미세먼지로 인하여
거의 방콕만 했었답니다.
맛있는 음식들은 대부분 만들어서 먹었구요.
마트에 갔더니 오랜만에 어렸을때 즐겨먹던
쫀드기가 보여서 몇개를 사왔습니다.
포장지도 예전과 똑같은지는 모르겠지만
내용물은 어렸을때 먹던 바로 그 모습이네요.
아껴 먹는다고 얇게 찢어서 먹곤 했습니다.
하나를 먹어 보니 맛도 예전 그대로 입니다.
하지만 쫀드기는 역시 구워야 제맛인거 같네요.
연탄불에 구워 먹어야 제대로인데요.
이쯤에서 쫀드기 칼로리에 대해 알아볼까요?
포장지 앞면을 보시면
중량 128g에 443칼로리라고 되어 있죠.
공기밥 칼로리가 300칼로리쯤 되니까
쫀드기 하나를 혼자서 다 먹으면
공기밥 한공기 반을 먹게 되네요.
생각보다 쫀드기 칼로리가 무지 높습니다.
연탄불은 아니지만 가스 레인지 불에
살짝 존드기 굽기 들어 가주었습니다.
태워서 먹는건 몸에 좋진 않지만
아주 가끔씩은 괜찮겠죠.
여럿이서 먹다보니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중독성이 강해 한번 먹기 시작하면 끝이 없네요.
결국 4명이 각 1봉씩 존드기 4봉지를
다 해치웠답니다.
살짝 턱쪼가리가 아파 오는건 어쩔수 없네요.
아껴먹기 위해 찢어 먹지만
한꺼번에 먹기에는 입안이 고통스럽답니다.
쫀드기는 구워서 찢어 먹는 것이 정석이랍니다.
영양 성분을 보니 탄수화물과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다이어트에는 별로인 음식인 듯 합니다.
하지만 옛추억을 떠올리면서
가끔씩은 불량식품 한번쯤 먹어 주는거
괜찮을꺼라 생각 됩니다.
여기까지 추억의 간식 쫀드기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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