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의 이야기



간만에 동네 한반퀴를 산책 하면서 폰으로 사진을 몇컷 찍어 봤어요.

 

근데 사진들이 죄다 왜 이모양인지 몰겠네요.

 

사진 찍는 기술이 모잘라.....ㅠ.ㅠ

 

아직까지 수시로 사진찍는 습관이 생긴것도 아니고....헤헤헤~~~

 

 

 

 

 

 

 

여긴 제가 집앞에 나와서 담배를 피우는 전용 흡연 장소입니다.

 

담배 피울곳이 마땅치 않아.....다른 주민분들도...여기서 태우시더라구요.

 

담배 꽁초도 막 버리는 사람들이 있어 항상 바닥이 지저분해요...ㅠ.ㅠ

 

 

이상 단비로였습니다.~~~~~

 



어느덧 쫑이라는 이름을 가진 시츄라는 강아지를 키운지가 13년이나 되었네요.

 지금은 눈이 잘 안보여 거실이나 방을 오갈때 잘 부딪친답니다.

 

 

 

태어날때 부터 아토피가 있어 이 아이는 보통 강아지들이 먹는 간식도 못먹어요.

아토피 강아지들이 먹는 간식이 있어 사줘 봤지만 그것도 안되더라구요.

 

 

한달에 한번씩 아토피 약을 타와서 먹여야 합니다.

긁는 정도가 심해지면 약을 먹여야 하니까요.

 

 

그나마 동물병원에서 먹여도 괜찮다는 것 중에서

김, 양배추, 배가 가장 아토피에 덜 영향을 주는 거 같아서 가끔씩 먹이고 있어요.

 

 

사진을 보면 하도 긁고 빨고 해서 피부가 빨개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눈이 잘 보이지 않는거 빼고는 건강한 거 같네요.

 

 

잘때도 항상 발 밑에서 자구요.

일어나 보면 옆에 누워자고 있어요.

 

 

먹고 싶은거 맘대로 못줘서 미안하지만

만약 다른 강아지들 처럼 간식을 줬으면 오래 살지 못할꺼라네요.

 

 

강아지 샴푸가 저희 가족이 쓰는 샴푸보다 더 비싸고 다른 강아지에 비해

돈이 마니 들어가지만 오래 오래

저희랑 같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잔잔한 음악과 함께 오전에 잠시 조카와 색종이 접기 놀이를 했습니다.

(조카는 5살이구요!!!!!!)

 

엄마와 함께하는 뇌균형 발달놀이 교육

'엄마표 첫 종이 접기'라는 책을 구입해서 하나 하나 색종이 접기를 해보았네요.

 

 

 

첫 종이접기라는 문구에서 얼마나 쉬운 접기인지 알수 있겠죠....ㅎㅎ

하지만 5살인 조카가 하기에는 조금 버거워 보이더군요.

옆에서 엄마랑 아빠가 자상하게 도와주면서 진행을 해야할 듯 합니다.

 

색종이 접기 종류, 차례를 살펴보면 수박, 물고기, 꽃, 돌고래 등 다양한 동식물들이 있습니다.

 

 

 종이접기 책을 또 한장 넘기면 종이접기가 왜 좋을까요? 이렇게 하세요 등의 설명이 나와 있네요.

 

 

제일 먼저 조카랑 송아지 접기를 해봤어요.

 

 

 

 

 

 

이어서 여우 접기까지~~~~~

 

 

 

이렇게 송아지, 여우, 왕관까지 해봤네요....ㅎㅎ

 

 

조카랑 종이 접기 하는 동영상까지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