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의 이야기



가상화폐 규제 거래중단 현실화되나?


최근 비트코인의 열풍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강릉의 한 모텔 지하 주차장 비트코인 채굴장에서 과부하로 인해 화재가 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열풍으로 정부는 투기 상황으로 판단하고 대책 마련에 들어서는 모습인데요.


12월 8일자로 가상화폐 거래 부작용에 대해 법무부는 대책 및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세부적인 규제 정책이 나온것은 아니지만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거래 전면 금지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거래가 중단되는 것은 풍문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가상화폐 규제 내용은 투자금액과 투자 자격 제한을 할것으로 어느 정도 예상할수가 있는데요. 실제로 정부는 P2P(개인간 거래) 투자의 경우 업체당 1,000만원으로 투자 금액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금융상품 투자에 대한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제라고 볼수 있죠.

가상화폐 부작용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염려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비트코인의 폭락 우려로 인해 금융 IT 기업들의 가상화폐 사용을 내년부터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공식 인정한 일본에서는 비트코인의 선물 거래를 추진하고 있고 가상화폐 전문가에 따르면 해외 주요 파생상품 거래소의 선물거래마저 활성화되기 시작하면 가상화폐 시장은 더욱 커질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가상화폐 규제에 대한 정부의 규제 내용에 대해 짧게 살펴 보았는데요. 법무부는 아직까지 거래 중지 등 구체적인 규제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 http://www.segye.com/newsView/20171208004021>



지인이 선물해준 베트남 라면의 맛


얼마전 친한 지인분이 베트남 출장을 다녀 오면서

베트남 라면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저희 집에도 나눠 주셔서 맛을 보게 되었는데요.


베트남 현지에서는 향신료 맛이 강한데 반해

사오신 라면은 덜하다는 설명까지 해주시더군요.



봉지의 디자인을 보면 한국의 모 라면과 비슷한데요.

재미있는 사실은 한국의 봉지라면 처럼

조리를 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봉지라면처럼 보이지만 컵라면처럼

그냥 뜨거운 물을 부어서 먹어야 해요.


베트남어를 몰라도 봉지 뒷면을 보게 되면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조리법은 아주 간편하죠.

그냥 봉지에 들어있는 컵라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은 모습인데요.

면발을 보면 얇은 칼국수 면발처럼 보입니다.



맛을 기대하면서 한젓가락 먹어 보았는데요.

역시나 향신료 맛이 너무 강하네요.

오히려 국물이 먹을만 했습니다.



향신료가 강한 음식을 즐겨 드시는 분들은

맛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별로 맛이 없을듯 합니다.

저도 국물만 몇 모금 떠 먹고

면은 한 젓가락 이후로는 손도 대지 못했어요.


이순간 튀김우동 컵라면이 간절히 생각이 나더라구요.



평소에 먹지 못하는 

1인분 12,000원 떡갈비 & 갈비찜 정식


엄마 생신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오랜만에 뭉침

메뉴를 고민하다 가든으로 결정하고 갔습니다.

물어보니 동생들은 한번 이상 가본 곳이군요.


저는 가족 행사에 잘 참석을 안하다보니

처음으로 가보는 곳이었습니다.


일단 메뉴는 1인분 12,000원 갈비찜과

떡갈비 정식으로 골고루 주문을 했습니다.


제일 먼저 호박죽이 나왔는데요.

조카만 좋아하네요.

너무 달아서 별루였습니다.



그리고 샐러드를 포함하여 기본 반찬들이

세팅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보니 빈약하게 보이긴 하는데요.

아직 모든 음식이 세팅되기 전입니다.



메인 메뉴인 갈비찜과 떡갈비 정식이 나오고

나머지 반찬들까지 다 세팅이 되었습니다.


저는 떡갈비를 선택했는데요.

갈비찜은 살짝 매울꺼 같아서 양보했죠.



떡갈비의 모습입니다.

예전에는 떡갈비가 짜서 별로였다는

가족들의 의견이 있었지만

이날은 오히려 싱거우면서 맛있었습니다.



요건 갈비찜의 모습인데요.

저는 딱 2개만 먹었습니다.


고깃살이 워낙 부드러워 입안에서

그래도 풀어지는 것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아주 맵지도 않았구요.



아무튼 엄마 생일 덕분에 오래간만에

비싼 밥을 한끼 먹어 봤습니다.


역시 무엇을 먹더라도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먹는다는 자체가 즐겁고 행복한거 같습니다.

물론 지출은 평소보다 더 늘어나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