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요리는 나랑 맞지 않다
Danbiro's Life/Every life2017. 9. 23. 10:17
요리는 나랑 맞지 않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이상 요리는 절대
하지 않는 걸로 결정을 내리겠다.
아래쪽에 쭈욱 보이는 사진들은 처음으로
만들어본 갈비찜이다.
비쥬얼이 좀 그렇나???
사진을 잘못 찍어서 그렇나.....
암튼 너무 개고생해서 만들었는데
일단 비쥬얼을 떠나서 맛이 개폭망임.
아래 사진 보니까 먹고 싶은 비주얼도
아니고 실제 먹어보면 하~~~~~
레시피대로 했건만 맛은 왜 이럴까?
나 말고 3사람의 솔직한 맛 평가를
들어보면 그냥 음식이 아니라는 결론임.
일단 고기는 질기지는 않지만 너무 잘 부셔짐.
갈비를 뜯는 행위는 절대 할수없다.
그냥 고기가 다 부서짐.
감자도 넣었는데 이것도 다 부서짐.
고기에서 누린내도 남.
당면은 불어터져 있슴.
요즘 남자들도 잘 하나는 요리 한두가지 쯤
있어야 된다고 했던가?????
다 필요없다.
나는 그냥 사먹을꺼임.
두번다시 내 인생에 요리는 없을 것이다.
결국 갈비찜은 나 혼자 억지로 먹다 먹다
음식물 쓰레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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