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의 이야기



금연은 여러번을 시도하다 실패를 하고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다시금

마음을 붙잡고 시작을 했지만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각종 캔디류, 젤리류 등을 사서 담배 대용으로

먹고 있지만 금단 증상이 점점 심해집니다.




물론 전자담배를 대신해서 피고 있지만

전혀 담배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이 5일째에 접어 들지만 점점

마음은 담배로 향하고 있습니다.

결국 또 실패하는 걸까요?


담배 대신 군것질 대용으로 웰치스를

구매했답니다.



이건 솔직히 담배랑은 전혀 상관없이

그냥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웰치스 홍보하는건 아니지만...ㅋㅋㅋ



아무튼 일주일이 고비라는데 벌써 제 마음은

집 앞에 있는 CU 편의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웰치스는 제가 담배를 끊는다고 해서

동생이 사다준건데요.


각종 캔디, 젤리류 중에서

가장 먼저 떨어져 버렸습니다.



담배를 단호하게 끊으신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골초인 수준은 아니지만

하루 반갑에서 한갑 정도를 

꾸준하게 피어 왔습니다.



기간은 약 15년 정도 된거 같습니다.

아무튼 우선 일주일을 무사히 넘기고

그 다음 일주일, 또 일주일.....흠.......



글이 산으로 가는듯 하지만

금단 증상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금연은 좋지만 술도 함께 마시지 못하는 현실!

술을 마시게 되면 급격하게 담배가

땅기는 유혹을 뿌리칠수가 없기에....




암튼 저의 금연은 진행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