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의 이야기



연휴 끝....ㅋㅋㅋㅋ

출근하시는 분들은 타격이 심할듯 보입니다.

월요병보다 더 심각하게 몸으로 체감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도 마찬가지인지라 바깥에서 음주를 하고 와서

깔끔하게 디저트로 먹은 감 사진 한번 올려 봅니다.



근데 우찌 사진 한켠에 소주 사진이 보입니다.

중요한건 저는 한잔도 먹지 않았다는 사실이죠.


지금 단감이 있을수가 없는 시점이지만

어머니께서 잘 냉동시켜 놓은걸 꺼내서 먹었답니다.



살짝 맛을 표현하자면

기대를 안해서인지 너무 맛있었습니다.



보기에도 단감이라고 생각할 수가 없는데요.

물기가 송글송글 맺혀 있는게 맛있어 보이지도 않구요.

하지만 실상 맛은 너무 맛있더라는는거...ㅋㅋㅋ


저녁 먹은 꼼장어 사진이랑 글을 올렸어야 했는데

사진이 엉망이라 디저트 사진으로 간답니다.

죄송하게도 디저트 감 사진도 엉망이긴 하네요.


결국 저도 연휴의 후유증을 시달리는 중입니다.

내일 아침부터 출근은 하지 않지만

가게 문을 몇시에 열지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금요일부터는

통영 1박2일 여행을 가야대서....흠...

기대도 되지만 이렇게 일기를 써지 못할꺼 같다는 생각에....

뭐던지 매일 하는 일을 못하면 사람이 불안하자나여..ㅋㅋㅋ


암튼...월요병보다 심각한 연휴병 잘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금방 주말은 또 다가오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