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의 이야기



구정 연휴도 막바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연이어 음주가 계속 됩니다.


그러고보니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고 있네요.

저같은 솔로는 그냥 2월 14일뿐 아무런 의미가

없는 날이므로 패스~~~


어제 밤 메인 술자리가 끝나고

살짝 아쉬어 집에 있는 맥주와 미리 사다놓은 마른 안주로

입가심을 했답니다.



그 중에서 편의점 맥주 안주, 마른안주 2가지를 소개합니다.


첫번째는 철판구위 쥐포입니다.

가격은 1,200원입니다.



개봉해보면 쥐포 딱 한마리 있습니다.

양이 창렬스럽죠.

조미건어포류라고 명시되어 있어 맛이 짭쪼롬 하답니다.



찢어 먹기에는 약간 끈적거림이 있어

다른사람이 찢어 주기를 기달렸다 드시길 권해 드려요.



찢어 놓은거 몇번 주워 먹다보면 금방 사라집니다.

맥주 안주라기보다 걍 간식으로 계속 입에 들어가요.



두번째는 실속오징어스틱입니다.

가격은 1,800원입니다.



이름은 잘 지은거 같네요.

뜯어 보면 양이 은근히 많습니다.



찢어져 있어서 먹기에도 편리하구요.

맛도 약간의 조미가 첨가되어 짭쪼롬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딱 적당하답니다.



하나씩 먹어야 합니다.

상대방이 2개이상씩 집어 먹을라고 하면 말리세요.

금방 줄어든답니다.



저는 나중에 다시 편의점에 가게 되면

철판구이쥐포는 패스, 실속오징어스틱을 2개 살랍니다.


맛과 양 모두 실속있는 편의점 맥주 안주입니다.


제가 오징어 종류를 워낙 좋아해서 편의점을 가게되도

마른 안주만 고르는데요.


다음에는 과자, 땅콩 종류도 골라서 사와봐야 겠어요.


그럼 남은 구정 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