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의 이야기



저는 삼촌과 고모가 일본에 거주하고 계셔서 가끔씩

우체국 국제택배를 이용하여 사랑(?)을 

주고 받곤 한답니다.


며칠전에도 고모에게 택배 하나를 보냈다는

전화를 받고서 무엇일까 궁금한 적이 있었는데요.

항상 고모가 보내주시는건 먹을꺼 위주라

더욱 기대가 되는 이유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우체국 국제택배 조회

방법에 대해 한번 알아 볼까요?


사실 너무나 쉽고 간단하기 때문에 

포스팅의 의미가 있을지 의문스럽긴 하지만

국제택배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당황스러워 하실지도 모른답니다.


먼저 인터넷 우체국 접속을 합니다.

(ems.epost.go.k)

EMS 우체국 국제특송이라는 문구와 함께 

아래 화면이 나타납니다.

파랑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EMS 행방조회

보이시나요?




우편물 번호 13자리를 입력하시고

검색하기를 클릭해 주시면 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결과화면을 보실수 있습니다.

저는 고모가 보내주신 택배를 이미 수령을

했기때문에 배달 완료라고 나타납니다.

아직 수령을 못하신 분들은 오른쪽 하단의

자세히 보기를 클릭해 보세요.



그럼 시간대별로 택배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택배가 오기까지 이틀이라는

시간밖에 걸리지 않네요.



우체국 국재택배 조회 너무 쉽고 간단하죠?


그럼 고모가 무엇을 보내 주셨을까요?

기대하면서 포장지를 뜯어 봤더니.....ㅠ.ㅠ

한국에서도 잘 안먹는 일본 카레입니다.

예전에는 쿠키, 과자 보내주셨는데.......



일본 겨자로 정점을 찍어 주십니다.

아직까지 일본 겨자 맛을 보지는 않았답니다.

겨자가 거기서 거기 아닐까요?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었지만 하나의 봉투로써

마음이 풀렸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약간의 엔화를 용돈으로

보내주셨습니다. ㅎㅎ

역시 우리 고모가 짱이죠?

엔화 환율 수시로 확인하면서 환전할 시기를

잘 찾아봐야 할꺼 같습니다.


우체국 국제택배 조회 쉽고 간단하지만

분명 이 글의 내용이 필요하신 분

계실꺼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