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의 이야기



길고긴 추석 연휴가 막바지까지 왔습니다.

내일부터 후유증이 기다리고 있을텐데요.

다행히 월요일이 아니라 화요일입니다.

4일만 버티면 주말이 찾아 온다는 말이죠.

길고 긴 연휴동안 참 먹기도 많이 먹었습니다.

명절음식부터 생선회, 치킨, 길거리 음식까지.

피자도 빼놓지 않고 먹게 되었는데요.

갑작스럽게 먹자는 말에 부랴 부랴 도미노 피자를

모바일로 주문했지만 이미 영업시간은 종료..

할수 없이 동네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5,000원

웬만한 브랜드 피자보다 가격이 싸죠.

4가지 맛으로 총 8조각이더군요.

먹어보니 맛도 나름 괜춘해요.


기대를 안하고 먹어서일까요?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물론 술을 마시고 있어 안주로 하기에는

약간 그랬지만 2조각이나 먹었습니다.

고기 토핑 올려져 있는 한조각과

고구마 무스같은 한조각을 먹었죠.

맥주를 마셨으면 피맥이 되었을텐데

소주를 마시고 있어서 안주로는

적당하지 않고 배를 채우는 효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15,000원의 가격이면 도미노나 미스터 피자 등

브랜드 피자 가격의 절반 정도인데요.


가끔씩은 동네 피자 시켜먹는 것도

가격대비 가성비는 괜춘한 듯 해요.

여러분들도 브랜드 피자만 찾지 마시고

동네 피자 중에서 괜찮다고 생각되는 곳에

주문해서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절대 나쁘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