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의 이야기



평소에 먹지 못하는 

1인분 12,000원 떡갈비 & 갈비찜 정식


엄마 생신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오랜만에 뭉침

메뉴를 고민하다 가든으로 결정하고 갔습니다.

물어보니 동생들은 한번 이상 가본 곳이군요.


저는 가족 행사에 잘 참석을 안하다보니

처음으로 가보는 곳이었습니다.


일단 메뉴는 1인분 12,000원 갈비찜과

떡갈비 정식으로 골고루 주문을 했습니다.


제일 먼저 호박죽이 나왔는데요.

조카만 좋아하네요.

너무 달아서 별루였습니다.



그리고 샐러드를 포함하여 기본 반찬들이

세팅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보니 빈약하게 보이긴 하는데요.

아직 모든 음식이 세팅되기 전입니다.



메인 메뉴인 갈비찜과 떡갈비 정식이 나오고

나머지 반찬들까지 다 세팅이 되었습니다.


저는 떡갈비를 선택했는데요.

갈비찜은 살짝 매울꺼 같아서 양보했죠.



떡갈비의 모습입니다.

예전에는 떡갈비가 짜서 별로였다는

가족들의 의견이 있었지만

이날은 오히려 싱거우면서 맛있었습니다.



요건 갈비찜의 모습인데요.

저는 딱 2개만 먹었습니다.


고깃살이 워낙 부드러워 입안에서

그래도 풀어지는 것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아주 맵지도 않았구요.



아무튼 엄마 생일 덕분에 오래간만에

비싼 밥을 한끼 먹어 봤습니다.


역시 무엇을 먹더라도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먹는다는 자체가 즐겁고 행복한거 같습니다.

물론 지출은 평소보다 더 늘어나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