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의 이야기



날씨가 너무 더워 주말을 이용해 산과 계곡, 바다로 많이 떠나셨나요?

저는 주말 집 구석에서 에어컨 바람에 의존하면서 보냈습니다.

평일에는 이마트를 다녀 왔는데 주말에는 동네 휴마트 쇼핑을 하고 왔습니다.

이마트에서 미처 사지 못한 것들이 있어서 할수없이 가게 되었는데요.

조카들이 있어서 평소보다 먹거리들이 빨리 사라지긴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어떤 물건들을 휴마트에서 사왔는지 살펴 볼까요?



델몬트 오렌지 주스 한개 구매했습니다.

요건 오로지 제가 먹기 위한 음료수입니다. 음료수를 먹는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

저희집 식구들은 오로지 물을 많이 마시거던요.



강경젓갈 오징어젓 하나 구매했습니다.




요것도 요즘 제가 입맛이 없어서 눈치를 보면서 슬쩍 집어 넣었습니다.

오늘 저녁에 맛을 보니까 너무 괜찮더라구요.



조카들 먹을 우유들입니다.

2명의 조카가 하루에 하나씩 먹으니까 3일치 분량입니다.

저는 어렸을때 흰우유가 그렇게 먹기 싫었는데 조카들은 너무나 잘 먹더라구요.



과일은 가족들이 다 먹으니까 바나나 한묶음과 포도 2박스를 샀습니다.

집에 있는 수박과 키위, 토마토도 조만간 사라질꺼 같습니다.



오랜만에 과자도 샀는데 요건 조카들 몰래 먹을려고 샀습니다.

아직까지 어린애들이라 너무 단 과자들은 주질 않더라구요.




조카들 전용 과자는 따로 있습니다.

몽쉘통통은 냉동실에 넣어 얼려서 먹을려고 한답니다.



저녁 먹고 배고플까봐 열무 비빔면과 짜파게티 한묶음씩 사왔구요.

매번 팔도 비빔면만 먹다가 열무 비빔면을 새롭게 사봤습니다.



콩나물과 알타리 무는 반찬용입니다.



아이스크림과 달걀, 고등어도 있지만 배달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사진은 찍질 못했네요.

요렇게 휴마트 장보기 결과 총 64,750원이 나왔습니다.




엊그제 이마트 장보기 결과는 거의 20만원이 나왔었는데 조금 저렴하게 나왔네요.



따로 시원하게 놀러 가지 않을꺼면 이마트나 휴마트 등 마트에 가서 시원하게 장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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